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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브리핑] 영남 '오륙남' 내각...균형 잡힐까? / YTN

2022-04-10 28 Dailymotio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4월 11일 월요일입니다.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와 함께하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신문 보겠습니다. 어제 새 정부 1기 내각 일부가 발표됐습니다. 신문 내용 어떻습니까?

[이현웅]
어제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나서서 발표를 했죠. 모두 8명이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두 자리가 주목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경제 사령탑인 경제부총리에 추경호 의원이, 그리고 부동산 정책을 책임지는 국토부 장관에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지명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인선 배경에 대해서 능력을 우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이나 세대, 성별에얽매이지 않고 일 잘하는 사람을 뽑았다는 설명인데요.

한국일보에서는 이번 인사를 놓고능력만 봤다지만, 통합과 균형이안 보였다고 제목을 썼습니다. 조금은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이었고요. 8명 중에 6명이 캠프나 인수위 출신이고나머지 2명도 당선인과 친분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한국일보처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들이 있는 것 같던데 균형이 없었다고 보는 구체적인 이유가 있습니까?

[이현웅]
다음 신문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보시면 한겨레, 한국일보같이 이번에 발표된 인사들을영남 출신 50~60대 남성으로요약하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영남 출신은 5명이었고 호남 출신이1명도 없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또 여성은 김현숙 여가부 장관후보자 한 명 외에 없었다는 점도 있었고요. 평균 나이는 60.5세였는데30대, 40대 한 명도 없었다는 점 계속해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인수위에 서울대 출신이 많아서서오남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출신 학교는 비교적 안배가 이뤄졌다는 내용도 있기는 있었습니다. 한겨레는 이번 인선에 대해서다양성이 실종됐고 참신함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었고요. 한국일보도 다양성에 대한우려가 제기된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인사가 다 발표된 건 아니고 내각이 다 꾸려진 건 아니고요. 아직 부처가 10개 남아 있으니까 한번 앞으로 지켜보면 될 것 같고 윤석열 당선인도 지명할 공직이 아직 많고 인재가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았기 때...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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